아이패드 9세대
2021년에 나왔습니다. 지금은 10세대까지 나와있습니다. 그럼에도 유튜브에서 2024년에도 아이패드 9세대 사용 가능? 같은 콘텐츠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256g용량의 아이패드를 사용합니다. 기본이 64g인데 256g로 저장 용량을 바꾸면 제법 가격이 나갔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장 용량은 크면 클수록 좋은 것이 맞습니다. 벌써 64g는 넘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죠. cpu는 A13바이오닉 입니다. 아이폰 11에 들어간 칩입니다. 그럼 꽤 구세대 아닌가 할텐데 맞습니다. 그런데 빠릅니다. 아니 불편하지 않습니다. 아이패드로 보통 무엇을 할까요? 영상보고 책읽고 약간의 게임. 저처럼 악보를 만들거나 간단히 음악을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이 범주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작업에 A13은 충분합니다. 심지어 간단한 영상 편집(컬러 보정까지 들어간)도 쾌적하게 가능합니다. 제가 2013 맥북 프로에서 할 수 없는 4k영상 편집이 여기에서는 문제없이 되기 때문입니다.
영상 촬영
보통 아이폰이나 미러리스 카메라 같은 외부 장비로 촬영을 해서 아이패드로 가지고와 작업을 하는 것이 일반적일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패드에서 촬영하면 안되는 것인가요? 보통 아이폰은 전면 카메라보다 후면 카메라의 성능이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그런데 아이패드는 전면 카메라의 성능이 더 좋습니다. 아무래도 face time이나 줌을 이용해서 대화를 하기에 좋아야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12m의 픽셀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서 빠르게 찍고 편집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하나의 난관이 있었습니다. 촬영을 하려면 카메라의 각도가 중요한데 기존에 장착한 커버로는 그 각도가 안나오는 것입니다. 기타 촬영이다보니 거의 90도의 각도가 나와야 했습니다. 그래서 삼각대에 거치할 수 있는 브라켓을 구입했습니다.
여기에 아이패드를 거치하니 언제든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블로그에 삽입되는 예제 영상도 바로 찍어서 업로드가 가능하니 에어플레이니 같은 파일 이동보다 쾌적했습니다. 이제 간단하게 강의를 찍고 ‘루마 퓨전’ 앱을 이용해서 편집까지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유튜브에 업로드까지. 다른 장비의 힘을 빌리지 않고 아이패드로만 가능했습니다. 다음 영상이 그 결과물입니다.
어떠신가요? 감상에 전혀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어쩌면 많은 리뷰들로부터 세뇌를 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이패드 카메라는 좋지 않다라고 하니 사용하면 안되는가보다, 촬영은 아이폰으로 해야 하는건가? 하고 말이죠. 하지만 아무 문제 없습니다. 새로운 장비를 구입하는 것보다 이미 가지고 있는 장비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패드를 가지고 계신다면 지금 바로 유튜브에 도전해 보세요. 여러분은 이미 남들을 도와줄 수 있는 것을 1가지 이상씩은 가지고 있습니다. 딱 1편만 찍어서 편집해보고 올리는 과정을 마친다면 인생에 새로운 터닝 포인트를 맞이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just do it !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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