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정보

중위소득 150%? 헷갈리는 기준, 쉽게 이해하기 (사례 포함)

by 일상지기 2025. 7. 4.

중위소득 150%란 무슨 뜻일까요? 정부 복지지원에서 자주 나오는 기준을 일상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중위소득이란?

🌿 중위소득 150%, 이게 도대체 뭐야?

정부에서 복지제도를 소개할 때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 대상”이라는 말을 자주 볼 거예요.
중위소득이란 모든 가구를 소득순으로 줄 세웠을 때 한가운데(중간)에 있는 가구의 소득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 중위소득 100% = 우리나라 가구 소득의 ‘중간값’
  • 중위소득 150% = 그 중간값의 1.5배
    를 의미하는 거죠.

💡 한눈에 보는 예시 (2024년 기준)

▶ 1인 가구의 경우

                                구분                                                                                                            금액(월)

 

중위소득 100% 약 2,228,000원
중위소득 150% 약 3,342,000원
 

즉,
👉 1인 가구에서 월소득이 220만 원 정도면 ‘중위소득 수준’,
👉 330만 원 정도면 ‘중위소득 150% 수준’입니다.

 

▶ 4인 가구의 경우

(2024년 기준 중위소득 약 5,403,000원)

                                  구분                                                                                                        금액(월)

  

중위소득 100% 약 5,403,000원
중위소득 150% 약 8,104,000원
 

즉,
👉 4인 가구가 월소득이 약 540만 원이면 ‘중위소득 수준’,
👉 810만 원 정도라면 ‘중위소득 150% 수준’입니다.

 

🏠 왜 이렇게 계산할까?

국가에서 복지혜택을 주거나 세금을 깎아줄 때
어느 정도 소득 수준까지 지원할지 결정할 때
 중위소득 기준을 씁니다.

예를 들어

  •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 중위소득 30% 이하
  • 긴급복지 생계지원 : 중위소득 150% 이하

이런 식으로 대상 범위를 정해요.

 

✍️ 생활 속 작은 사례

🙋‍♀️ 예를 들어볼게요.

  • 혼자 사는 김 씨는 월급이 260만 원입니다.
    → 중위소득(220만 원)보다 약간 높아 중위소득 약 120% 수준입니다.
  • 네 식구가 사는 이씨네는 월소득이 780만 원입니다.
    → 중위소득(540만 원)의 약 145%, 복지혜택에서 “중위소득 150% 이하” 기준이라면 대상이 될 수 있어요.

즉, 같은 780만 원이라도 1인 가구면 350%가 넘어 지원이 안 되고, 4인 가구면 150%가 안 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죠.

 

 

💬 한줄 정리

 중위소득 150% = ‘우리나라 중간 소득의 1.5배’
복지 지원 받을 때 내 소득이 이 기준에 맞는지 확인하는 지표입니다.

 

🔍 Tip

📌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 ‘모의계산’으로 내 가구가 중위소득 몇 % 인지 바로 알아볼 수 있으니 꼭 해보세요.
(https://www.bokjiro.g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