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macbook pro
출시 된지 10년이 넘은 구형 맥북 프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로 2013 맥북프로 레티나 입니다. 중고로 구매했으며 램을 8g 256g ssd를 사용중입니다. 배터리도 새로 교채한 것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바로 MacOS가 현재 버전인 세콰이어 입니다. 이게 가능한가요?
OpenCore Legacy Patcher
정식적으로는 지원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우회해서 업그래이드 하는 방법이 있으니 바로 opencore legacy pather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아래 주소로 접속하면 사이트에 방문할 수 있습니다 .
https://dortania.github.io/OpenCore-Legacy-Patcher/
사이트로 들어가서 어플리케이션 - updating으로 들어가면 최신 버전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pkg파일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는데 여기에서 상단의 2개 매뉴(build and install opencore & post install root patch)를 설치합니다.
그런 다음 시스템 설정에서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됩니다. 다만 아무래도 구형이다보니 업데이트 되는 시간이 꽤 걸립니다. 그러나 차분하게 기다리면 최신 버전까지 업데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주의 할 점
가장 주의할 점은 공식 업데이트 후 바로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안됩니다. opencore legacy pather에서 해당 버전 패치가 나온 후 1,2주 정도 지난 후 업데이트 하시길 권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래픽등 호환이 안돼서 화면이 너무 작아지는 등 당황스러운 상황을 맞이 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설치가 끝나고 업데이트를 하면 생각보다 쾌적하게 macos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mac의 최대 장점은 아무리 구형이라도 너무 느리지 않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포스팅도 2013 맥북프로로 적고 있습니다. 적어도 문서 작업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음악 작업이나 영상 작업은 그 파일 무게의 한계 때문에 많이 어렵습니다. 음악은 reaper 정도 사용하고 영상은 1080p정도만 편집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 외에는 아직까지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 부팅 속도는 많이 느립니다. ㅎㅎ
아이패드도 그렇고 맥북도 그렇고 좀처럼 고장이 나지 않는 것이 애플의 최대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구형 맥북에 새로운 숨을 불어 넣고 싶다면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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